강아지 부정교합 완벽 가이드 – AVDC 국제 분류로 보는 원인·유형·치료

벌써 치과 질환 스토리가 여섯 번째네요.

👉 지금까지 다룬 6가지와 앞으로 다룰 이야기를 한 페이지에 정리해둔 강아지 치아 관리 완벽 가이드가 있으니, 전체 흐름을 먼저 보고 오시면 부정교합이 왜 중요한 퍼즐 조각인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강아지 부정교합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옆모습으로 아래턱이 앞으로 나온 형태를 보이는 강아지 부정교합 사례

독자님들, 혹시 전설의 영국 팝밴드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아시나요? 몇 해 전에 영화로도 나왔었죠. 저는 그 뮤지션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란 세대라 요즘도 즐겨 듣고 있답니다.

프레디 머큐리를 처음 TV로 봤을 때 너무 인상 깊게 봤습니다. 좀 충격적이었죠. 백기름 발라서 이마를 완전히 드러낸 상태로 머리카락을 뒤로 젖혀놓고, 콧수염은 저에게는 낯설었지만 상당히 이국적이었거든요. 아무튼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프레디 머큐리를 한방에 기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턱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뻐드렁니’, 윗치아가 아래치아를 과도하게 앞질러 있는 상태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주걱턱’이죠. 제가 살면서 보니까 뻐드렁니 소유자보다는 주걱턱 소유자가 더 많은 것 같던데, 독자님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바로 이런 치아를 가진 강아지들 이야기입니다. 전문 용어로는 부정교합이라고 하죠. 사실 동물병원이나 산책길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볼 수 있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동물병원 수술대 위에서 다리에 카테터를 꽂고 힘없이 엎드려 있는 프렌치 불독 강아지로 단두종에서 자주 나타나는 부정교합과 구강 문제로 진료를 받는 모습

그런데 흔히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었어요. 일산의 한 동물병원을 방문했을 때인데, 단두종 강아지였습니다. 일반 단두종보다 좀 더 코 부분이 눌렸다고 해야 할까요? 더 불편해 보였어요.

근데 원장님이 보호자님한테 이를 뽑자고 하시더라고요. 당연히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봤죠. 송곳니 쪽이었는데, 윗니와 아랫니 끝끼리 정면충돌하고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사료 먹을 때 또는 입을 열고 닫을 때 계속 충돌이 나서 아팠을 거라고 하시면서요.

사실 우리 사람은 어금니, 사랑니 끝이 부딪히기는 하지만 딱 맞는 톱니바퀴처럼 서로 들어가고 나오는 부분이 일치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런 아이들은 그렇지 않아서 그냥 두면 이가 부서지고, 당연히 통증은 심하게 동반되고, 피도 나고 그러겠죠.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가 보실까요.

부정교합이란 무엇인가

강아지 치아의 법랑질·상아질·치수·잇몸 구조를 보여주는 해부 일러스트

부정교합(Malocclusion)은 위턱과 아래턱의 치아가 서로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위턱 앞니가 아래턱 앞니 바로 앞에 살짝 겹쳐 물리는 형태, 이른바 시저스 바이트(Scissor Bite)를 정상 교합으로 봅니다.

문제는 이 시저스 바이트에서 벗어나는 순간 무조건 병으로 봐야 하느냐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국제 표준을 정하는 미국수의치과전문의협회(AVDC)의 공식 부정교합 명명법(국제 표준 MAL1~MAL4 분류의 원전)은 부정교합을 원인에 따라 선천성(Congenital), 후천성(Acquired), 유전성(Inherited)으로 구분하고, 형태에 따라 네 단계로 분류합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팁 – 왜 ‘시저스 바이트’라고 부를까?

보호자가 강아지 입을 벌려 위아래 앞니가 가위처럼 맞물리는 시저스 바이트 정상 교합을 확인하는 모습

시저스(Scissors)는 영어로 ‘가위’를 뜻합니다.

가위질을 할 때 위쪽 날과 아래쪽 날이 완전히 겹치는 게 아니라 살짝 어긋나게 스치듯 지나가면서 물체를 자르지요. 강아지의 정상 교합도 이와 똑같습니다.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완전히 덮지도 않고, 그렇다고 끝과 끝이 정면충돌하지도 않으며, 위 앞니가 아래 앞니의 바깥쪽에 살짝 겹쳐 스치듯 물리는 형태입니다.

이 모습이 마치 가위가 맞물리는 순간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바로 ‘시저스 바이트’입니다. 사람 치과에서도 동일한 표현을 사용하며, 개·고양이 수의치과에서 정상 교합을 판정하는 국제 기준입니다.

AVDC 국제 표준 4단계 분류

알래스칸 맬러뮤트·시베리안 허스키·버니즈 마운틴 도그 등 여러 견종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견종별 두개골 형태와 부정교합 유형 차이를 보여주는 이미지

MAL1 (Class 1) – 개별 치아 이상 상하악 관계는 정상인데 개별 치아 한두 개만 위치가 틀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회전치, 돌출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턱뼈 자체는 정상이므로 문제가 되는 치아만 국소적으로 치료합니다.

MAL2 (Class 2) – 하악 원위교합 (오버바이트)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아서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과도하게 덮는 형태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뻐드렁니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아래턱 송곳니가 위턱 잇몸을 찌르는 외상성 접촉이 자주 동반되어 임상적으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유형입니다. 콜리, 셰틀랜드 쉽독, 닥스훈트 계열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관찰됩니다.

MAL3 (Class 3) – 하악 근위교합 (언더바이트)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어서 아래 앞니가 앞으로 나온 형태, 주걱턱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유형이 단두종에서는 정상 견종 특성으로 인정된다는 사실입니다. 불독, 퍼그, 시츄, 페키니즈, 보스턴테리어에게 언더바이트는 견종 표준이자 개성입니다. 

VCA Hospitals – 강아지 부정교합 유형별 정리(미국 최대 동물병원 체인의 견종별 부정교합 유형 해설)에서도 이 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나와 아래 앞니가 드러나는 불독의 전형적인 언더바이트 MAL3 근접 촬영

단,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견종 표준’이라는 말은 AKC·FCI 같은 견종 협회의 외형 기준에서 결격 사유가 아니라는 뜻이지, 의학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같은 퍼그라도 어떤 아이는 정기 관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어떤 아이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두종이라도 아래 송곳니가 위턱 잇몸이나 입천장을 찌르거나(임상에서 ‘base narrow canine’이라 부르는 상태), 위·아래 치아가 정면충돌하거나, 씹기·삼키기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방치할 수 없습니다. 
판단 기준은 ‘견종’이 아니라 ‘통증·기능·2차 손상 여부’입니다. 단두종의 언더바이트를 견종 특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치하면 만성 잇몸 궤양, 치주염, 치아 파절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길쭉한 주둥이를 가진 닥스훈트의 옆모습으로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게 성장하는 오버바이트 MAL2 유형이 자주 관찰되는 견종

MAL4 – 상하악 비대칭 한쪽으로 턱이 틀어진 형태로, 얼굴 중심선이 어긋나 있습니다. 골격성 문제인 만큼 조기 발견과 전문의 상담이 특히 중요합니다.

국내 임상에서 활용되는 Class 분류를 국문으로 정리한 자료(수의사가 정리한 강아지·고양이 부정교합 평가 방법, 국내 수의사가 임상 기준으로 정리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참고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선천성·유전성 원인

부정교합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입니다. MSD 수의사 매뉴얼 – 소동물 구강·치아 발달 이상(부정교합 대부분이 유전이며 발달 중 외상도 원인이라는 국제 표준 자료)에서도 “소동물의 부정교합은 거의 대부분 유전”이라고 명시하고 있고, AVDC 역시 외상에 의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정교합 개체를 번식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할 정도로 유전 요인을 중시합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DNA 이중나선 구조 일러스트로 강아지 부정교합의 선천성·유전성 원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첫째, 견종 유전이 가장 결정적입니다.
소형견에서 압도적으로 흔합니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치와와,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처럼 몸집이 작은 견종은 상대적으로 큰 치아가 좁은 턱에 밀집하면서 부정교합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둘째, 단두종 특성입니다.
불독, 퍼그, 시츄 등은 두개골 자체가 짧아 언더바이트가 표준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셋째, 골격성 부정교합은 상악골과 하악골의 성장 패턴이 유전적으로 어긋나는 경우입니다.

넷째, 근친교배는 유전자 풀을 좁혀 부정교합 발현율을 높인다는 점이 여러 임상 자료에서 반복 확인됩니다.

견종별로 갈리는 부정교합 패턴

불독·잭 러셀 테리어·닥스훈트 등 다양한 소형견과 강아지들이 모여 있는 모습으로 견종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부정교합 유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견종별로 부정교합 패턴이 갈리는 이유는 각각 다릅니다.
단두종의 언더바이트(MAL3)는 짧은 상악골을 특징으로 하도록 오랜 세월 선택 교배되어 온 결과로, 하악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온 형태 자체가 견종 표준입니다.

불독·퍼그·시츄에게는 이 교합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뜻이예요. 중장두종의 오버바이트(MAL2)는 반대로 상악이 하악보다 상대적으로 길게 성장하는 유전 경향에서 비롯되며, 콜리·셰틀랜드 쉽독·닥스훈트가 대표적입니다.

소형견의 MAL1형 치아 밀집은 조금 다른 메커니즘인데, 모든 성견은 견종·크기와 상관없이 42개의 영구치를 가지지만 요크셔테리어·말티즈·치와와·포메라니안 같은 소형견은 턱 자체가 축소되어 치아가 회전하거나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전이 만든 골격 차이가 각 견종의 부정교합 유형을 결정하는 셈입니다. 견종별 부정교합 발생률을 정량 분석한 최신 논문(Breed-Specific Dental Variations in Dogs, 견종별 부정교합 유형 발생률을 CT 스캔으로 분석한 국제 학술지 논문)에서도 이 패턴이 통계적으로 확인됩니다.

후천성 원인

선천적으로는 정상이었는데 자라면서 부정교합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보호자가 갈색·흰색 털의 잭 러셀 테리어 강아지의 입술을 들어 올려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지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잔존 유치가 가장 흔한 후천성 원인입니다. 유치는 보통 생후 4~7개월에 자연스럽게 빠져야 하는데, 이 시기에 유치가 안 빠지면 영구치가 정상 위치로 나오지 못하고 옆으로 밀려 자랍니다. 소형견에서 특히 흔합니다.

턱 성장기의 외상도 주요 원인입니다. 생후 3~7개월은 두개골과 턱뼈가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라, 이 시기에 낙상이나 강한 충격으로 치아 파절이 발생하면 이후 교합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치아 잠금은 성장기 유치끼리 서로 맞물려 아래턱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조기 발견 시 잠금을 풀어주면 정상 성장 궤도로 돌아갈 여지가 있습니다.

성장기 영양 상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칼슘, 인, 비타민 D의 균형이 무너지면 턱뼈 발달 자체가 저해됩니다.

턱뼈 종양·낭종은 드물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원인입니다. 뼈 조직 내부에서 자라는 종양이 턱을 밀어내면서 교합이 서서히 어긋납니다.

반드시 진료가 필요한 위험 시그널

모든 부정교합이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아래 신호가 하나라도 관찰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앞서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일산 동물병원 사례처럼, 송곳니끼리 또는 송곳니와 잇몸이 지속적으로 부딪히거나 찌르는 경우가 가장 위험합니다. 잇몸에 구멍이 생기거나 만성 염증으로 진행됩니다.

흰 가운을 입은 수의사가 검은색 소형견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고 구강 상태를 살피는 모습으로 강아지 부정교합의 위험 시그널을 조기에 확인하는 진료 장면

두 번째, 특정 부위 반복 출혈, 붓기, 색깔 변화입니다. 붉은색을 넘어 검게 변하는 경우는 심각한 만성 손상의 신호입니다.

세 번째, 한쪽으로만 씹거나, 사료를 흘리거나, 갑자기 사료 크기·질감을 거부하는 행동 변화입니다.

네 번째, 입 냄새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궤양성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부정교합에서 기인한 2차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한쪽 얼굴이 붓거나 만졌을 때 통증 반응이 있는 경우는 즉시 진료 대상입니다.

AAHA 2019 개·고양이 치과 진료 가이드라인(미국동물병원협회의 공식 12단계 구강 검진 프로토콜) 역시 어린 시기 정기 검진 때마다 교합 상태를 함께 평가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치료 옵션 – 관찰·교정·발치·치수 절제술

관찰은 통증이나 외상이 없는 경도의 MAL1이나 단두종 표준 언더바이트에 적용됩니다. 정기 구강 검진과 관리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여기 해당합니다.

분홍색 수술포 위에 눕혀진 잭 러셀 테리어가 수의사의 손에 의해 구강 시술을 받는 모습으로 강아지 부정교합 치료 과정을 보여주는 이미지

교정은 성장기에 시행 시 가장 효과적입니다. 성인기가 되어 골격이 굳으면 근본적 교정은 어려워집니다. 국내에서도 심한 부정교합의 경우 치아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태일동물병원 대표원장님 인터뷰(국내 수의사가 부정교합 치료법 선택 기준을 설명한 헬스 매체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람과 동일한 미용 목적 교정이 아니라 건강·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 개념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발치는 문제가 되는 치아를 직접 제거하는 방법으로, 원인 치아가 명확할 때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도입부에서 언급한 일산 병원의 단두종 사례가 여기 해당합니다.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낀 수의사의 손이 크림색 강아지의 입을 벌려 치아와 잇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으로 부정교합 진단을 위한 구강 검진 장면

치수 절제술(Crown Reduction with Pulpectomy)은 치아 자체는 남기되 문제가 되는 부분만 갈아내고 신경 처치를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사람 치과 자격과 수의사 자격을 동시에 갖춘 조희진 원장의 부정교합 실제 치료 사례(국내 최초 이중 자격 보유 수의사가 발치·삭제·치수절제술을 임상 사례로 설명)에서 이 방법의 적용 과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 체크리스트 – 시기별 확인 포인트

흰색 라텍스 장갑을 낀 수의사가 갈색 푸들 강아지의 입을 조심스럽게 벌려 성장 단계별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정기 검진 모습
  • 생후 3~4주: 유치 맹출 시작, 좌우 대칭 확인
  • 생후 4~6개월: 유치·영구치 전환기, 잔존 유치 여부 집중 확인
  • 생후 6~8개월: 영구치 완성기, 시저스 바이트 여부 확인
  • 생후 8개월~1년: 최종 교합 형태 고정, 이 시점 이상 시 전문 진료 필수

자가 진단 금지 & 즉시 진료가 필요한 상황

푸른색 목줄을 착용한 크림색 푸들이 진료대 위에 앉아 수의사의 진료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강아지 부정교합 이상 신호 발생 시 즉시 동물병원 내원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이미지

본 글의 내용을 근거로 자가 진단하거나 임의로 치료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래 상황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 내원을 권해 드립니다.

  • 아래 송곳니가 위턱 잇몸이나 입천장을 찌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 반복적인 구강 출혈, 붓기, 색깔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 사료 섭취를 거부하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행동 변화가 나타난 경우
  • 얼굴 한쪽이 붓거나 만졌을 때 통증 반응을 보이는 경우

마무리

밝게 웃는 여성 보호자가 흰색 시츄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으로 정기적인 구강 관리와 부정교합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반려 생활을 보여주는 이미지

부정교합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단두종의 언더바이트처럼 자연스러운 견종 특성일 수도 있고, 아래 송곳니가 잇몸을 찔러 매일 통증을 유발하는 시작점일 수도 있습니다.

위험 시그널이 하나라도 관찰된다면, 그리고 특히 생후 6개월 이전 유치 시기에 이상이 감지된다면 조기 진료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글은 참고 목적의 정보임을 밝힙니다.

📌 면책 조항 (Disclaimer)

본 글은 반려견 부정교합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수의사의 전문 진료·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수의사에게 반려견의 부정교합 여부, 유형 분류, 치료 필요성, 치료 방법 선택은 반드시 구강 검진과 필요 시 방사선·CT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수의사의 직접 진료를 통해서만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소개된 AVDC 4단계 분류, 위험 시그널, 치료 옵션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개괄적 설명이며, 개별 반려견의 상태에 대한 진단이나 처방이 아닙니다.

📌본 글에 인용된 국내 동물병원 원장님 기사 및 수의사 블로그 링크는 필자가 정보 가치를 판단하여 자발적으로 인용한 것이며, 해당 기관·저자로부터 금전적 대가·광고비·협찬·제휴 수수료를 일절 지급받지 않았습니다.


  • 📚 참고 자료 (References)
  1. AVDC (미국수의치과전문의협회) 공식 부정교합 명명법 – MAL1~MAL4 국제 표준 분류의 원전 
    https://avdc.org/avdc-nomenclature/
  2. VCA Hospitals – 강아지 부정교합 유형별 정리 – 미국 최대 동물병원 체인의 견종별 부정교합 유형 해설 
    https://vcahospitals.com/know-your-pet/malocclusions-in-dogs-when-teeth-dont-align
  3. 수의사가 정리한 강아지·고양이 부정교합 평가 방법 (vet_ 블로그) – 국내 수의사가 임상 기준으로 정리한 Class 분류 체크리스트 
    https://blog.naver.com/vet_/221034075324
  4. MSD 수의사 매뉴얼 – 소동물 구강·치아 발달 이상 – 부정교합 대부분이 유전이며 발달 중 외상도 원인이라는 국제 표준 자료 
    https://www.merckvetmanual.com/digestive-system/dentistry-in-small-animals/developmental-abnormalities-of-the-mouth-and-dentition-in-small-animals
  5. Breed-Specific Dental Variations in Dogs (PMC) – 견종별 부정교합 유형 발생률을 CT 스캔으로 정량 분석한 국제 학술지 논문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3211505/
  6. AAHA 2019 개·고양이 치과 진료 가이드라인 – 미국동물병원협회의 공식 12단계 구강 검진 프로토콜 
    https://www.aaha.org/resources/2019-aaha-dental-care-guidelines-for-dogs-and-cats/
  7. 태일동물병원 최규환 대표원장 인터뷰 (K-Health) – 국내 수의사가 부정교합 치료법 선택 기준을 설명한 헬스 매체 기사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67
  8. 조희진 원장의 부정교합 실제 치료 사례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 블로그) – 국내 최초 사람 치과의사·수의사 이중 자격 보유자가 발치·삭제·치수 절제술을 임상 사례로 설명 
    https://m.blog.naver.com/animaldentist/22280897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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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보: 다국적회사 제약 영업 14년 + 동물의약품 유통 총괄 10년 경력자(전 사노피, 에스틴 근무)가 전하는 더 많은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펫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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